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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볼보, 그거 아세요?

"볼보, 그거 아세요?" #3

"볼보, 그거 아세요?" #3

"볼보는 조수석 글로브박스 열기가 편하다"

볼보의 디자이너들은 참 많은 고민을 합니다....
외관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자잘한 것을 생각하며 차량을 만들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 친절한 자잘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 조수석 글로브박스에 들어있는 무언가를 꺼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탕이나 껌, 썬글래스..등등

그런데 보통 다른 차량들의 글로브 박스 도어캐치는 박스의 가운데에 아래에서 위를 당기는 식으로 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볼보는 특이하게도 왼쪽으로 붙어 있고 여는것도 왼쪽으로 당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운전석에서 팔을 뻗어 조금만 움직이면 열 수 있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심지어는 운전중에 글로브박스를 열어야 할 때에도 앞을 주시할 수 있으면서 열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 자잘하지만 친절한 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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